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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스테크널러지, 이정준 사장 영입…"OTA 중심 신성장동력 통한 영업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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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엔지스테크널러지 가 오토모티브(Automotive) OTA 등 커넥티드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정준 전 LG전자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커넥티비티 기술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수익확대에 나선다.


이정준 신임 사장은 LG전자에서 30여년간 근무했으며, 디지털미디어 연구소장, PC사업부, 스마트폰사업부, IT사업부장을 역임했다. LG전자에서 텔레매틱스 분야 신규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기술력을 활용 사업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인텔, 소프트뱅크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리딩하며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정준 신임 사장은 보안, IoT, 모바일, IT분야에 있어 개발, 생산, 유통, 판매에 관한 폭넓은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온 전문가”라며 “이정준 신임 사장이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성공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오토모티브 OTA를 본격적인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동차의 가치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OTA는 필수적이다. 최신지도와 소프트웨어가 알아서 업데이트 되는 OTA 업데이트는 자율주행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러한 OTA 솔루션을 유럽 및 일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면서 축적한 기술력과 신임 이정준 사장의 글로벌 네트웍과 경험을 결합에 기존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신규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그동안 연구개발 중심에서 이제 본격적인 성장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며, 2021년에는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으로 인한 관리종목에 지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로 소송대리인과 회계법인으로부터 법률?회계 자문을 받아 해당 사유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최근 회계법인을 통한 중간감사에서 범위제한 한정의 사유가 상당부분 해소되었다고 보고 회계법인과 충분히 논의했다. 이를 통해 외부감사인의 감사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관리종목의 조속한 탈피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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