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반영한 청년정책 개발·확산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가 주관한 ‘2021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시·군의 특성 및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을 발굴하면 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밀양 청년 실태조사와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동에서 수렴된 의견을 제안한 사업이 심사에서 호평받았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 내용을 수정·보완을 거쳐 2022년까지 총 2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괜찮아 밀양, 청년이잖아’라는 총괄 사업명으로 ‘청년드림센터’ 운영, ‘청년 소통-청년 작당’, ‘의좋은 농부 커뮤니티’ 등 15개의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펼친다.
박일호 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해 지역 전체가 청년들로 새로운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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