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은 증도면 박형기 회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행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증도면 발전협의회 박형기 회장이 지난 18일 증도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 예방 마스크 1만 개를 기증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증도면 1051세대에 전달 됐다.
박형기 회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힘들수록 주민들과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하고자 전달했다”며 “앞으로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채옥 증도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형기 회장은 지난 2018년 뇌경색 판정을 받았지만 증도면 발전을 위해 모든 일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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