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 모범적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은 최초 2015년 신규인증을 획득해 2018년 12월 가족 친화 인증 유효기간 연장 이후에도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0년 11월까지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서류심사 및 최고경영자인 군수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 심사를 거쳐 2023년까지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가족 친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가정의 날 운영, 출·퇴근 유연근무제 운용, 육아휴직 제도 권장,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가족 친화 직장인 교육,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자녀 동반 근무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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