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평가 결과 군부 1위 3년 연속 수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경상남도 ‘2020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은 경상남도에서 18개 시·군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확산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년 활동 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 및 컨설턴트를 선발해 오고 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정부 지침에 따라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해 홍보했다.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 지원, 탄소포인트제 운영 확대,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 전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해 군민들과 함께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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