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안심접시 챌린지, 예천 안심식당 지정 '우수사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식품 및 공중위생관리에 모범을 보인 포항시와 예천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기관엔 김천시·칠곡군, 우수에 구미시·상주시·군위군·청도군이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최우수로는 식품정책 경주시, 식품안전 안동시, 공중위생 경산시가 각각 선정됐다.
경북도는 올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위생분야 방역에 역점을 두고,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 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과 우리가게 셀프클린업 등 식품안전관리를 중점 평가했다.
포항시는 위생업소 자기주도방역 실시, 안심접시 챌린지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특색 있게 추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안심식당 지정추진, 위생등급제를 모범음식점과 통합 운영하는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했다.
지난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중인 경북도는 별도의 시상식은 열지 않고 표창패와 시상금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위생업소 방역관리와 식품안전에 노력한 시군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도민들도 음식점과 이미용실을 이용하실 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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