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월밍턴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백신을 맞는 장면은 CNN 등 언론에 의해 생중계됐다.
당선인은 접종을 마친 후 "팬데믹을 끝내기 위한 노력이 이제 시작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여행을 하지 말고 마스크를 쓰자고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에 앞서 지난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백신을 접종하고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 14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첫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은 모더나의 백신 접종도 시작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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