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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2020 DJSI 편입 기업 인증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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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2020 DJSI 편입 기업 인증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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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삼성전기, 삼성증권, 에쓰-오일, 현대건설, 미래에셋대우, SK, LG전자, 코웨이 등 국내 17개 기업에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인증패가 전달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편입 기업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인증식은 시행되지 않았으나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17개 기업,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편입된 29개 기업 및 코리아 지수에 편입된 42개 기업의 우수한 성과에 대한 인증패가 전달됐다.

DJSI는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009년부터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다우존스인덱스, 지속가능경영 평가전문기관인 스위스 샘(SAM, S&P Global Switzerland SA)과 공동으로 DJSI 코리아를 개발해 발표하고 있다.


DJSI는 세계 2500여 기업의 매출, 고용, 안전, 환경, 공급망 등 경제, 환경, 사회 분야의 경영 내용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시행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이슈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투자 지수이다. DJSI는 사회책임투자(SRI) 관련 대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올해 평가 결과는 지난달 23일부터 증권거래시장 지수 산출에 반영됐다.


DJSI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월드 지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로 구성돼 있다.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평가 대상 2540개 기업 중 12.7%인 323개 기업이 편입됐다. 한국은 올해 전년 대비 2개 감소한 17개 기업이 포함됐다. 삼성전기는 12년 연속, 삼성증권, 에쓰-오일, 현대건설은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 SK, LG전자는 9년 연속 편입됐으며 신한금융지주는 8년 연속, 삼성화재해상보험은 7년 연속, 삼성SDI도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 KB금융지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5년 연속,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은 4년 연속, 엘지생활건강, 현대제철은 3년 연속 편입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는 평가대상 611개 기업 중 25.5%인 156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은 29개 기업이 올랐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5개 평가대상 기업 중 21.5%인 42개 국내 기업이 편입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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