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나왔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이들의 자세한 감염 경로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확진 소식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같은 층 근무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또 해당 건물을 이날 하루 동안 폐쇄 조치하고,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3일간 폐쇄·방역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냉장고 생산라인을 제외한 다른 가전 생산 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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