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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1.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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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2.5%대 하락 …시총 상위 종목도 대다수 하락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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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장중 1.5% 넘게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5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52%(35.72포인트) 떨어진 2325.43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11% 오른 2363.88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넓혀가는 추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1억원, 14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262억원을 사들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종이·목재의 하락폭이 2.86%로 가장 컸다. 이어 운수장비(-2.75%), 의약품(-1.69%), 제조업(-1.65%) 등의 순이었다. 전기가스업(2.38%), 보험(0.07%) 등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현대차 의 낙폭이 3.6%로 가장 컸다. 이어 삼성SDI (-2.9%), 삼성바이오로직스 (-2.7%), SK하이닉스 (-2.3%) 등의 순이었다. 셀트리온 (0.7%), LG생활건강 (0.5%), NAVER (0.1%) 만이 올랐다.

코스닥의 낙폭은 더 컸다. 같은 시간 전장 대비 2.49%(21.02포인트) 떨어진 823.41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14% 오른 845.63으로 출발한 이후 낙폭이 커지는 추세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세였다. 외국인은 641억원, 기관은 118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14억원을 순매수했다.


역시 거의 모든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통신장비 업종의 낙폭이 3.55%로 가장 컸다. 이어 운송(-3.37%), 출판·매체복제(-3.33%), 금속(-3.28%) 등 다수 업종이 2~3%대로 하락했다.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만 각각 0.60%, 0.20% 올랐다.


시총 상위 1위 종목 모두 하락세다. 제넥신 의 낙폭이 4.7%로 가장 떨어졌다. 케이엠더블유 (-3.3%), 카카오게임즈 (-1.4%), HLB (-1.2%) 등의 순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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