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광산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광산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7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생활기반 정비사업’과 ‘환경·문화사업’ 분야 총 4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2년까지 이어지는 사업 중 생활기반 정비사업에는 ‘평동 봉정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어줄 내용으로 지난해 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 국비 8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진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된 임곡동 ‘산막제 주변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저수지 주변 유휴 토지를 활용해 산책로와 리틀야구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내년 사업이 완료되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장소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여가 활동 증진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본량동 ‘국민여가 친환경 오토캠핑장 진입로 확포장’, ‘지산저수지 경관 조성’ 사업이 이번 공모에서 함께 선정됐다.


두 사업이 마무리되면, 본량동 지산 저수지와 오토캠핑장이 하나로 묶여 시민 활력 재충전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연과 주민생활이 잘 조화를 이루는 합리적인 개발제한구역 활용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