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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프듀 투표조작' 의혹 김광수 프로듀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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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TV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프듀)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투표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총괄프로듀서(59)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영림)는 이날 오전부터 김 프로듀서를 피의자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그는 2016년 프듀 시즌1 진행 당시 자신이 사실상 대표로 있던 연예기획사 직원들에게 다수의 차명 ID를 이용해 소속 연습생에게 표를 몰아주도록 지시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프듀 시리즈의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은 지난해 7월 프듀 시즌4인 '프로듀스 엑스(X) 101'의 마지막 경연에서 의외의 인물이 데뷔 조로 선정되면서 제기됐다.


시청자 투표 결과 1~20위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의혹이 커졌다.

이후 경찰이 수사에 나서 프듀1∼4 전체 시즌에서 투표 조작이 이뤄진 정황이 포착됐다.


앞서 검찰은 프듀 시리즈를 담당했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CP)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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