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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대형 식기세척기 2종 출시…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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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 대형 식기세척기 2종 출시…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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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쿠쿠전자는 6인용과 12인용 중·대형 식기세척기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가사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 주방가전으로 식기세척기가 급부상하면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형급으로 개발한 6인용 식기세척기(CDW-A0611TS)는 3~4명으로 구성된 가정에서 사용하기 최적화된 용량으로, 별도의 빌트인 설치없이 주방 조리대 상단에 올려놓는 카운터탑 방식을 적용해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43cm 사이즈의 특대형 세척 노즐을 탑재해 세척 날개로부터 강한 물살이 회전하며 분사돼 사각지대 없는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43cm 대형 노즐과 강력 분사 펌프를 통해 분사되는 고압력 물줄기는 딱딱하게 눌어붙은 음식 잔해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식기안팎, 오목하게 굴곡진 부분까지 빈틈없는 최상의 세척 결과를 제공해 프라이팬, 대형 냄비 등 다양한 크기의 그릇과 조리도구를 깨끗하게 세척한다. 또 고온수 살균 세척으로 닦기 힘든 각종 기름때와 딱딱한 밥알 등의 음식물 찌꺼기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헹굼 완료 후에는 내부의 남아있는 열기와 습기를 물방울 응축 건조 방식으로 건조한다.


제품에 탑재된 ‘6가지 세척 모드’는 식기의 상황에 맞게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최적화된 세척이 가능하다. 특히 별도로 탑재된 ‘탁도 센서’가 식기 오염 상태를 4단계로 구분해 오염도에 따라 세척 시간과 작동 모드를 조절한다. 여기에 ‘세제, 린스 자동 투입 기능’으로 매번 정량의 세제를 측정해 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은 높였다.

부드럽게 열리는 전면 개폐 도어는 아래로 여는 방식이라 식기 레일을 견고하게 지지한다.


1cm 지름의 얇은 튜빙선은 식기세척기를 설치할 때 싱크대 상판에 구멍을 뚫는 부담을 줄이고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어 전·월세 등 주거환경에 따라 설치 부담이 있는 가정에 설치 부담을 크게 낮췄다.


12인용 대형 식기세척기(CDW-A1210UBS)는 프리스텐딩과 세미 빌트인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중·하단 세 곳의 세척 노즐과 내부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보택스 노즐이 강력한 물살을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전달한다.


본체 좌우 양쪽에 위치한 ‘트윈 드라이 팬’은 식기세척기 내부에 3D 360도 입체 바람을 일으켜 구석구석 완벽하고 효율적인 건조를 구현한다.


건조 후 자동 문 열림 기능 필요 없이 남아있는 습기와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도 이번 신제품의 강점이다. 기존 식기세척기들은 건조가 완료됐다 하더라도 물방울 응축 건조 방식 한계상 내부에 남아있는 습기와 수증기를 제품 문을 열어 날려 보내야 한다. 하지만 자동 문 열림 기능이 장착된 제품은 열린 문틈으로 먼지나 벌레가 내부로 유입될 수 있고, 문이 열리면서 사람이 부딪히거나 아이들, 반려동물이 들어갈 수 있는 등 안전성 문제를 유발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대형 식기세척기 출시로 소형부터 대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 더욱 강화된 기술과 제품력으로 올해 식기세척기 시장을 선점하는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특히 대용량 12인 식기세척기는 빌트인 설치가 가능해 앞으로 건설사와 협력한 B2B 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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