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미아점,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 中
여성복 매장 내 ‘세라젬’, ‘힐링 팩토리’ 오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롯데백화점 미아점이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한다. 의류판매 공간 내에 헬스케어상품 체험하는 공간을 도입하고, 반려식물의 관리법을 상담하고 보관할 수 있는 ‘플랜트 호텔’도 내놨다.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3일 4층 여성복 매장 내 건강 힐링 관련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세라젬', '힐링 팩토리' 매장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척추의료가전 전문 매장인 '세라젬'에서는 안마기, 척추온열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공간도 구성했다.
또한,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브랜드인 '힐링팩토리'에서는 신개념 ‘저주파 족욕기(12만9000원), ‘힐링스파 좌훈 건식족욕기’ (11만9000원), ‘미니 마사지 기계’ (1만9900원), ‘무선 손마사지기’(5만9000원)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작접 체험한 후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건강 전문 체험형 매장을 열게 됐다"면서 "현재 오프라인 매장이 겪고 있는 난관을 타개하고자 하는 것도 오픈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지난해 6월 반려 식물 전용 호텔 '실라파티오'을 열었다. 지난 1월 28일에는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에코편집매장 ‘슬로우젠’을 선보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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