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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마스크 전달 위해 재봉틀 잡은 주민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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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서창동보장협의체 , 마스크 제작 4000장 목표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 위해 재봉틀 잡은 주민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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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마스크 대란이 발생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들이 재봉틀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따르면 서창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자)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재봉틀로 마스크를 제작, 취약계층에 나눠주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순수 주민조직체다.


지난달 말부터 마스크 제작 준비에 들어간 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으며 토·일요일에도 서창동 주민센터에 모여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이들은 모형뜨기, 재단, 박음질, 귀걸이 꿰기, 마감질 등 5인 1조로 나뉘어 손발을 맞추고 있다.

3일 동안 제작한 물량만 500여 장이다.


1차 목표 수량 4000장은 취약계층 400여 세대에 즉시 배부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 추가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미자 위원장은 “마스크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마스크를 만들게 됐다.”며 “큰 건 아니지만 필요하신 분들이 요긴하게 쓰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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