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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천지 고위험군 715명 검체검사 완료…1명만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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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명 모두 '음성'…연락두절 312명 소재 확인
박남춘 시장 "신천지 비협조에 강력 대응"

박남춘 인천시장이 22일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22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22일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22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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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 신도·교육생 1만 1842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군·구별 합동상황반을 설치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8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증상자와 대구·경북 방문자 등 고위험군 715명의 검체 검사를 완료한 결과, 중국 국적 A(48·여) 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인천 부평에서 피부숍을 운영하다가 지난달 16일 경기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뒤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주소지가 인천이나 타지파 소속으로 활동하는 신천지 신도 611명 대해 신속하게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의 협조로 소재가 파악된 312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후 검체 검사를 최대한 서둘러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검사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 신도에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일부 신도들을 중심으로 시의 조사와 검사 요구에 비협조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인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검사를 시행하고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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