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경북 포항시는 북구에 사는 A(11)군과 B(9)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포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로써 4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2명은 포항 40번 환자의 아들로 이달 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8일 양성으로 확진됐다. 포항시는 홈페이지에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한다.
안동시에서도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면서 안동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6명이 됐다.
안동에 거주하는 C(61)씨는 신천지 교회 신도인 D씨(62·여)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들렀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E(64·여)씨의 남편이다. D씨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8일 확진판정을 받은 F씨는 이달 6일 양성 판정이 난 E(40·여) 씨 지인이다. 안동시는 추가 확진자를 집에 격리하고 이동 경로롤 드러난 사업장은 방역한 뒤 일시 폐쇄한다. 아울러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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