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미국 뉴욕주가 급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주 전역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 수가 76명에 달했다고 밝히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비상사태 선포로 코로나19 방역작업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게됨에 따라 보건당국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 보강과 관련 장비 구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의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22명에서 6일 44명, 이날 76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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