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여성에게 편안함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취업 지원, 보육시설 확충 등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임신,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취업 전문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전문직업교육을 이수한 뒤에는 일자리 면접을 원활히 주선하고, 여성 기업인을 위해 창업과 마케팅, 기술개발 등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책임보육 조모 육아수당 지급 시범운영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모 육아 수당제는 70세 이하의 건강이 양호한 조모가 8시간 이상 0~2세를 대상으로 책임보육을 할 경우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 내 어린이집 지원(보육컨설팅, 운영지원) 및 가정양육지원(부모 상담, 양육 관련 교육, 일시보육 지원 등), 영유아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종합적인 육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이 전제돼야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며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자녀 걱정 없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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