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SK네트웍스가 국내 최초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타이어 사이즈를 알려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SK네트웍스 는 11일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타이어픽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타이어픽이 새롭게 제공하는 차량번호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차량번호와 소유주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본인 차량에 맞는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타이어픽이 판매하는 해당 사이즈의 다양한 타이어들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일반적인 운전고객들이 본인 차량의 타이어 사이즈를 제대로 모른다는 게 지금까지 온라인 타이어 구매 과정의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되어왔다"며 "고객이 직접 타이어 크기를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고, 사이즈 오주문으로 반품비를 내는 경우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어픽은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 기능 오픈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카카오톡용 타이어픽 캐릭터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앞으로 온라인 타이어 구매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상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타이어픽은 '피곤할 땐 타이어픽'이란 슬로건을 내걸며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구매 과정을 제공해 쉽고 즐겁게 타이어를 선택·교체하면서 30일 무상 교환, 정비 할인 제공 등 부가적인 혜택까지 누리게 해주는 장점을 바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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