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글로벌텍스프리가 상승하고 있다. 오는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수 있다는 언론매체의 보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텍스프리 는 9일 오전 9시5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76%(185원) 오른 4075원에 거래됐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시진핑 주석이 오는 3월 단독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같은 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정해진 것은 없고 시 주석 방한은 한중 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텍스리펀드 (내국세 환급 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텍스리펀드 사업은 사후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세금 환급 신청을 대행해주고 대행수수료를 수취한다.
한편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사후면세점 즉시환급한도가 늘어난다.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 한도를 기존 건당 30만원, 1인당 100만원 미만 한도 내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면제해줬던 것을 건당 50만원, 총 200만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김호중 팬들, 김천 소리길 철거 반대 "이재명·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