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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치솟는 호주 집값…내년 상승률 2배 ↑"

최종수정 2019.11.19 14:27 기사입력 2019.11.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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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호주의 집값 상승률이 저금리 기조와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내년에 2배 가까이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HSBC의 폴 블록샴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을 인용해 내년 호주의 평균 주택 가격 상승률이 올해 5%에서 내년 9%로 2배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통화정책 당국의 완화 기조와 맞물린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차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대출 규제 완화와 투자 친화적인 정부의 정책, 기존 주택의 공급 부족 등도 호주 주택 경기를 달구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달 기준 금리를 종전 1.00%에서 0.25%포인트 내린 0.75%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지난 6월 이후 올 들어 총 3번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블록샴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주택 시장은 공급 증가 없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집값 상승률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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