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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KDI, 내년 韓 성장률 낮추나…'10월 고용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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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면접 신청을 위해 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면접 신청을 위해 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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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번 주에는 한국 경제의 연말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각종 지표들이 쏟아진다. 우선 지난달 취업·실업 실태를 보여주는 고용지표가 나온다.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며 개선될지 주목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최근 경제에 대한 정부 진단 결과(그린북)가 공개된다.


통계청은 오는 13일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9월 취업자는 34만8000명 늘어 8월(45만2000명)에는 못 미쳤지만 두 달 연속 30만명을 웃돌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9월 기준으로 1996년(61.8%) 이후 2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1%로 같은 달 기준 2014년(3.1%) 이후 가장 낮아 3대 고용지표가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개선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계부처 장관들과 '제26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고용동향 결과에 대한 정부 입장·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장관들은 복지지출 증가 관리, 고령인구 증가 대응을 주제로 범부처 인구대책도 논의·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KDI는 '2019년 하반기 KDI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내년도 세계·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각각 나온다.

기재부는 15일 '11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 보고서를 발간한다.


기재부는 10월 그린북에서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그린북부터 7개월 연속으로 부진 평가를 내렸다. 7개월 연속 경기 부진 평가는 기재부가 2005년 월례 보고서인 그린북을 발간한 이후 처음이다.


이밖에도 한국은행은 12일 은행권 가계대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 통계'를, 14일에는 '10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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