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시루직수' 정수기…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부문장(왼쪽 다섯 번째)과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직무대리(왼쪽 네 번째)가 '시루직수' 정수기 제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 제품이 대전 유성구 소재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와 직수 필터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혁신 제품이다. RO 멤브레인 필터의 깐깐한 정수 성능은 유지하면서 30배 많은 유량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시루직수 정수기와 함께 전시용으로 제작된 투명 정수기도 전시된다. 투명 정수기는 제품으로 유입된 원수가 각 필터를 거쳐 깨끗한 물로 정수되는 모든 과정과 정수기 유로ㆍ저수조ㆍ파우셋 살균 과정을 LED 빛의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교육용으로 효과적이다. 국립중앙과학관 내 환경가전기업 제품 전시는 웅진코웨이가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미래 과학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 기술 전파와 교육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제품을 선정해 과학관에 전시하고 있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이번 전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에게 정수기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