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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여전한 반도체 부진…3월도 수출도 감소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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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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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다음 달 1일 산업 통상자원부는 올 3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한다. 중국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관세청이 발표한 이달 1~20일 수출은 280억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선박(22.4%), 승용차(9.7%), 자동차 부품(5.2%) 등은 늘었고, 반도체(-25.0%), 석유제품(-11.8%), 무선통신기기(-4.1%)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미국(1.9%), 대만(3.8%) 등은 증가했고, 중국(-12.6%), 유럽연합(EU)(-6.1%), 베트남(-3.1%), 일본(-13.8%), 중동(-19.7%) 등은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2일 3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로 지난 2년 6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석유류와 채소 가격 하락이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3일엔 예비타당성조사(예타)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한다. 앞서 정부는 올해 1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24조원 규모의 사업 23개의 예타 면제를 결정하며 예타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예고했다.


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연임 1주년을 맞아 기자단 오찬간담회를 한다. 한국은행은 4일에는 2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한다. 경상흑자가 82개월째 이어지겠지만 수출 감소로 인해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한다. 지난해 기준 국가자산 및 국가부채 규모에 관한 정보가 보고서에 담긴다. 정부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확장적 재정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국가부채가 얼마나 늘어났을 지가 주목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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