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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나경원, 지지율 상승 요인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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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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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야당 지지율 상승 요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나 원내대표가 출연해 정치권 소식을 밝혔다. MC 김구라가 "최근 자유한국당 정당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는데 요인이 무엇이냐"고 묻자 나 원내대표는 "정당 내에서 노력하는 부분도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최근 적극적으로 행보는 보이시는데 실질적으로 일이 해결이 안 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가장 답답해 하는 것은 경제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각종 규제 개혁 관련 문제라던지 지난달에 약속한 대기업 일감 규제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막혀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희 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많은 후보들이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교수는 "최근 정부 여당에 불리한 이슈들이 많았음에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이하로 안 떨어진다"며 "아직 정부 여당 또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비교적 견고하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는 야당의 전략이 먹힌 것이라고 본다. 야당의 전략은 싸움판 전략이라고 본다. 자꾸 싸우는 것"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저희 보고 많은 사람들이 '너네는 잘하는 건 없지만 야당 복은 있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무슨 이야기냐 하면 '야당이 시원찮으니까 너네 쳐다보고 있는 것'이라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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