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21년~2030년 균형발전 2단계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계획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였다. 하지만 도는 그간 진행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군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취지로 2단계 사업을 이어간다.
사업 대상 선정요건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소득증대사업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가능 사업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인구증가 시책사업 ▲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되는 사업 등이며 선정된 시·군에는 사업추진 기간에 총 1500억 원(연간 15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동호 도 미래정책과장은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게 사업선정부터 해당 시장·군수와 협력, 시·군과 도의 균형발전이 동시에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균형발전위원회의 컨설팅, 자문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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