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트코인 지금]'하드포크' 갈등에도 업비트서 비트코인 캐시 상승 반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비트코인도 국내외서 600만원·5000달러선 향해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500만원선으로 미끄러졌지만 오전보다는 소폭 올랐다.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블록체인에서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를 만드는 것) 관련 갈등의 불씨가 봉합되지 않아 하락세를 타다 연초 대비 1/5 수준까지 하락한 터다.

[비트코인 지금]'하드포크' 갈등에도 업비트서 비트코인 캐시 상승 반전 원본보기 아이콘


20일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전일 오전 11시30분 대비 60만1000원(9.50%) 내린 57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7시43분에 전일 대비 11.84% 내렸는데 역시 낙폭을 줄이는 중이다.
갈등 주체인 비트코인 캐시(0.11%)는 상승 반전했고 비트코인에스브이(-5.76%)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43분엔 각각 전일보다 23.43%, 30.85% 내리고 있었다. 시린토큰(-3.64%)이 전일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더리움(1.65%)은 상승 반전했다.

[비트코인 지금]'하드포크' 갈등에도 업비트서 비트코인 캐시 상승 반전 원본보기 아이콘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빗썸 기준으로도 오전 11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63만1000원(9.94%) 하락한 57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날 오전 7시43분 기준 전일보다 12.23% 하락 중이었는데 낙폭을 줄이고 있다. 리플(0.35%)은 상승 반전했지만, 비트코인 캐시(-18.84%)를 비롯해 넴(-16.52%), 모네로(-15.19%) 등은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 지금]'하드포크' 갈등에도 업비트서 비트코인 캐시 상승 반전 원본보기 아이콘


해외시장 코인시세는 부진하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11.46% 내린 4935.39달러(약 557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39.28%)가 부진에 빠져 있고 모네로(-15.11%), 대시(-13.12%), 카르다노(-13.04%), 트론(-12.67%), 이더리움(-12.60%), 아이오타(-10.48%) 등이 10% 넘게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 하드 포크 갈등으로 전주부터 코인 시세가 하락세였고, 이날 오전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흐름이었다. 지난 14일 오후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비트코인 시세가 지난 15일 700만원선을 내주더니 하락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었다. 하드포크를 추진 중인 비트코인 캐시와 관련한 잡음이 일었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CNBC는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와 관련, 창설자와 최고경영자(CEO)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부터 비트코인 캐시뿐 아니라 대부분의 가상통화가 내리기 시작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