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롯데건설, 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 잇딴 개발사업 MOU 체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우측에서 다섯 번째)과 푸끄엉 그룹의 끄엉(우측에서 여섯 번째)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우측에서 다섯 번째)과 푸끄엉 그룹의 끄엉(우측에서 여섯 번째)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건설이 최근 전략 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사업자와 연이어 업무협약(MOU)를 체결,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있다.
롯데건설은 베트남 푸끄엉 그룹과 웨스턴게이트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일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됐다.

푸끄엉 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중견 디벨로퍼이며, ‘웨스턴게이트’ 사업은 호치민 빈떤 지역에 상업 시설 및 학교를 비롯한 아파트 3018가구(5개 동), 대규모 판매시설(1만 평)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 ‘한-인니 비즈니스·투자 포럼 : 산업협력 강화’ 행사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바산타 이노파크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바산타 이노파크 사업은 롯데건설과 인도네시아 VIP(Vasanta Indo Properti) 그룹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이는 자카르타 동쪽 브카시 내에 아파트 6532가구, 숍하우스(점포형 주택), 콘도, 오피스, 쇼핑몰, 호텔, 레지던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이 중 1단계인 아파트와 숍하우스(점포형 주택)에 우선 참여하며, 2단계는 참여 검토 중이다. 1단계 개발로 해당 지역 산업단지에 부족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1단계 사업비는 약 3700억 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복합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롯데건설이 보유한 여러 사업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자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최근 다수의 MOU를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략 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물론 글로벌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