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희승 일본연구소 상급연구원은 이날 노동신문에 게재한 ‘일본은 성노예 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것은 일본의 도덕적 저열성을 스스로 폭로하는 것"이라며 "일본은 과거의 성노예 범죄를 비롯한 모든 반인륜 죄악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서는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 떳떳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에 대하여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14일부터 일본군의 만행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 등을 상세히 소개한 조 연구원의 정세논설을 4회에 걸쳐 내보내고 있다. 앞서 첫번째 논설에서는 일본군 성노예 범죄의 진상을 폭로한다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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