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리만가설'이 증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만가설'은 숫자 가운데 1과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인 소수의 성질에 관한 것으로, 독일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이 1859년에 내놓았다.
이 가설은 '리만제타 함수'로 불리는 복소함수의 특별한 성질에 관한 것으로 수학계에서 아직 풀리지 않은 난제 중 하나이며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는 리만가설에 상금 100만 달러를 내걸기도 했다.
특히 리만가설이 증명될 경우 소수를 근간으로 한 컴퓨터 공개키 암호 체계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리만가설 증명 성공을 주장한 아티야 박사는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 메달'과 '아벨상' 등을 받은 세계적인 수학자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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