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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회령포 문화축제’ 난장트기로 서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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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23일 회령진성, 회진항 일원서 회령포 문화축제 개최


회령포 문화축제 앞두고 6일 난장트기 행사 열려


‘2018 회령포 문화축제’ 난장트기로 서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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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 회진면에서는 6일 ‘2018 회령포 문화축제’ 난장트기 행사가 열렸다.
‘회령포에서 시작된 열두척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회령포 문화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회령진성 및 물양장 주변에서 펼쳐진다.

난장트기는 각지의 보부상들이 지역 행사가 열리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난장기를 설치한데서 유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천신, 지신께 제례를 올리며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및 각 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여해 회령포 문화축제의 성공을 염원했다.

2018 회령포 문화축제는 행사 첫날에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씻김굿, 삼도수군통제사입성식, 12척 해상퍼레이드, 강강술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제1회 전국이순신 난타대전, 항구음악회, 셋째 날은 열린무대,나도 가수다, 중국기예단 공연 등 관광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손승현 회진면장은 “회진면은 조선수군 재건의 출발점인 역사적 장소다”며 “장흥군 최고의 문화축제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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