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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노회찬 이상 기미,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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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빈소를 찾은 여야 원내대표들이 조문을 마친 후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빈소를 찾은 여야 원내대표들이 조문을 마친 후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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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기자]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아 "방미 일정과 관련된 이야기 외에는 본인의 이야기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챌 수 없었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와 함께 방미했었던 장 원내대표 이날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공동교섭단체 구성하고 있는 입장이기에 방미기간에도 옆자리에 함께 다니며 이야기를 나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5당 대표들 간에 '최소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선거법 개정은 꼭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5당 대표들간에 합의를 하고 가자' 그런 얘기가 많이 있었지만 일정이 빠듯해서 그런 이야기를 나눌 시간적 여유가 사실 없었다"며 "노 원내대표가 마지막까지도 관심을 갖고 있었던 문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선거구제 개편이었다. 이 문제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 가지고 애착을 가졌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어 평와와 정의의 모임이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 "내일 아침에 비공개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나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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