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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월평균 소득이 지출액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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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해 4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지출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년 전보다 1.5%, 2만5000원 늘어난 169만 원이었다.
반면, 통계청이 새로운 기준으로 조사해 올해 공표한 지난해 연간 기준 1인 가구 월평균 지출액은 177만원으로 소득보다 8만 원 더 많았습니다.

소득에서 지출을 뺀 '가구 수지'를 보면 3인 가구가 흑자 폭이 66만8000원으로 가장 컸고 4인 가구, 39만9000원 그리고 2인 가구, 36만원 등이었다.

평균적으로 1인 가구의 살림살이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1인 가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인층과 최근 1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청년층의 일자리 사정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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