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창원대학교와 지역인재 양성 및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신입직원 채용시 지역인재에 가점을 부여하고, 채용할당제를 신규 도입하는 등 적극적 채용우대를 통해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목표를 원활하게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남지역 대학에서 중진공이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경남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직무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기업정보를 대학에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취업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역내 우수인재가 과감히 창업하고, 성장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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