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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소아 뇌성마비 대상 줄기세포 치료 임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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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네이처셀 과 알바이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 연구원은 뇌성마비 환아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한다. 알바이오에서 배양한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4주 간격으로 총 5회에 걸쳐 1회당 1억 셀을 정맥 내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9~12세 환자 3명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며,이날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한다.
응급임상도 실시된다. 우즈베키스탄의 6세 남아에게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회당 1억 셀씩, 2주 간격으로 총 3회 반복 투여하며, 22일 첫 투여를 시작할 계획이다.

네이처셀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장 라정찬 박사는 “우리 기술로 배양한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정맥 내 투여가 안전하다는 점은 입증됐지만, 이번 임상을 통해 소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내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아 뇌성마비를 앓는 전세계 아이들을 치료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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