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1월28일 협치도봉 백년가약 맺는 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회진행 및 프로그램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색다른 시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협치도봉 백년가약, The 나은 협치를 알리다’를 개최한다.

백년가약은 백년을 두고 하는 아름다운 언약이란 뜻으로 11월28일을 주민과 행정이 협치에 대해 서로 다짐하고 약속하는 날로 정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또 지역 곳곳에서 도봉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온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며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선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간 행정에서 치러졌던 타 행사와는 다른 색다른 시도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협치도봉 선포 퍼포먼스 ▲민·관이 함께하는 협치 연극과 밴드 공연 ▲협치 디딤돌에 대해 생각해 보는 협치 젠가 게임 ▲협치 프로포즈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한시간 반 동안 꽉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의 진행뿐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도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기획-실행-평가’ 모든 과정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주민과 행정 47명이 참여한 ‘열린 워크숍’을 개최, 행사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함께 그려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협치도봉 백년가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추진위원회는 지속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현실로 구체화·현실화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중간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가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제정 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해 지역협치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에 도봉구의 협치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지역협치에 관한 최고 협의 조정·자문기구인 ‘협치도봉구회의’를 발족했고, 협치도봉사무국을 설치해 협치의제 실무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올해 서울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민참여예산(구단위계획형)과 연계 추진하는 '2017. 지역사회혁신계획’에 협치 기반조성 및 협치 의제 1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10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주민과 행정의 모든 분들이 도봉구 협치의 핵심 인물이다. 그분들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이자 앞으로 백년 이상 나아가자는 취지의 약속의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협치가 구정의 핵심가치이자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