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재팬클래식 최종일 6언더파 "16승 합작은 다음에", 김세영 공동 1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미향(24ㆍKB금융그룹ㆍ사진)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5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요골프장 미노리코스(파72ㆍ650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4차전'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쳐 12언더파 204타를 완성했지만 역전우승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디펜딩챔프 펑산산(중국)이 4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우승(19언더파 197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2억5100만원)다.
한국의 시즌 최다승 합작(16승)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LPGA투어는 현재 블루베이LPGA와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등 2개를 남겨 놓고 있다. 한국은 김세영(24ㆍ미래에셋) 공동 12위(11언더파 205타), 전인지(23)가 공동 15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ㆍ메디힐)은 14번홀(파4)에서 쿼드러플보기를 범하는 등 1오버파로 고전해 공동 33위(7언더파 209타)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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