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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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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는 골든타임 4분, 공직사회가 솔선수범"

함평군 전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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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1~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 67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멈춘 심장을 압박하여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로 뇌손상 방지와 심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심장 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대부분 가정, 직장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첫 목격자는 대부분이 가족이나 동료 등이다.

심정지 후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6분이 지나면 뇌사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초 4분을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부른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와 연계해 응급처치 교수가 전 공직자에게 응급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생존사레 및 필요성,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요령, 환자반응 확인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동참하고, 일반 시민에게도 교육 분위기를 확산시켜 긴급상황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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