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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틸러슨 함께 비난 "곧 사임할 것"...'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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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 조선 뉴스 캡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사진출처=TV 조선 뉴스 캡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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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트럼프 미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의 엇갈리는 의견차이는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북한과 2~3개 직접 대화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는 틸러슨 장관의 발언에 대해 트럼프 미 대통령은 "훌륭한 국무장관인 렉스 틸러슨에게 그가 '리틀 로켓맨(김정은)'과 협상을 시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렉스, 당신은 에너지를 아껴라.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SNS를 통해 공개면박을 줬다.
문제는 이번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訪中) 의제 등을 논의한 중국 관리들을 비롯한 한, 일 동맹국들도 혼란을 겪고 있는 것.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멘토'로 불리는 리처드 하스 미국 외교협회(CFR)회장은 "외교는 베푸는 호의가 아니라 미국을 위한 중대한 안보 수단"이라면서 "대통령에게 이점을 이해시키지 못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틸러슨의 사퇴를 주장하면서도 대화를 일축한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오바마 행정부에서 NSC에 있었던 댄 샤피로 전 대사는 "틸러슨 장관이 조만간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화당 자문 역할 윌리엄 크리스톨이 SNS를 통해 "우리가 진정 물리력을 써야만 하게 된다 하더라도 당신(트럼프)이 임명한 국무장관의 외교적 노력을 조롱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고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하는 등 해당 논란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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