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명박(MB) 정부 시절 사이버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을 최근 출국금지하고, 국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의 2012년 댓글공작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이 전 대통령에게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활동을 보고한 정황이 담긴 문서를 확보했다고 한다. 이 문서에는 'V'라는 표기가 있었다고 한다. 검찰은 이를 'VIP'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참군인이라 생각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stre****)" "군인은 명예가 생명인데 안타깝다(bgki****)" "김관진 제대로 조사해야한다(yara****)" "김관진 진짜 실망이다. 강골인 줄 알았더니(mhmj****)"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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