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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금호동 음식특화거리 간판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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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금호동 음식특화거리 주변 간판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호동 음식특화거리 간판개선사업은 금호동 일대 1.1㎞ 구간으로 150여개 업소가 대상이다. 이 일대는 식당 등이 위치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크고 화려한 간판들로 인해 동네 미관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를 정비해 이곳을 누구나 찾고 싶은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올해 1월 금호동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와 민·관이 함께 간판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사업추진에 따른 보조금과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간판에 대한 정비 및 디자인 협의 등에 대해서는 사업지역 내 점포주와 건물주들의 동의를 받아 주민협의회가 중심이 돼 추진한다.

이미 지난 8일 간판 디자인 설계 및 간판 제작 관련 제안서 공모를 통해 간판개선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주민협의회와 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올 연말까지 동의서를 제출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 내 무질서한 간판을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으로 교체하고, 풍선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은 정비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침체된 금호동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름다운 간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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