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페이스]가을의 첫날 '추분'…지구는 푸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주에서 본 가을의 첫날

▲나사가 23일 추분을 맞아 '가을의 첫날'에 찍은 지구 사진을 올렸다.[사진제공=NASA]

▲나사가 23일 추분을 맞아 '가을의 첫날'에 찍은 지구 사진을 올렸다.[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낮과밤 한가운데
가을의첫날 추분
드높은 푸른행성

<#10_LINE#>
추분이다. 가을의 첫날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추분이 지나면 밤은 점점 길어진다. 낮은 짧아진다. 겨울로 간다는 신호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23일 '가을의 첫날(First Day of Fall)'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추분에 들어선 지구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날 나사 측은 우주의 가장 좋은 지점에서 찍은 지구 사진을 공개했다.
흰 구름 아래로 북미와 남미가 펼쳐져 있다. 초록의 대지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대서양은 폭풍전야이다. 거대한 허리케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태평양은 온통 푸르다. '가을의 첫날'을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다.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지구를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보이저 1호가 지구로부터 약 61억㎞ 떨어진 지점에서 지구를 찍은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지구는 '푸른 행성(Blue Planet)'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나사 측은 "가을의 첫날,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우리는 지구를 더 잘 이해하고 인류의 삶이 더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