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논평을 통해 "유엔의 새 대북제재 결의는 북한에 대한 압력을 전례 없던 수준인 새로운 단계까지 강화했다"면서 "이는 북한 정책이 바뀌도록 유도한다는 국제 사회의 의사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베 총리는 또 이번 결의로 인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안보리 등 국제 사회의 일관되고 심각한 우려를 확인했다"고 평가하면서 납북 피해자의 귀국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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