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리니지M' 높은 매출액 지속…투자의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 에 대해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높은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PC게임 수요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40만원에서 56만원으로 올렸다.

이창영 연구원은 "리니지M이 출시된 지 80여일이 지난 현재, 유저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고과금 유저들에 의한 높은 일 매출액(50~60억원)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액요금 대신 일평균 수만원이 필요한 '아인하사드의 축복' 충전 등 충성도 높은 '린저씨'들의 높은 지불의사로 연일 높은 매출액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아이템의 개인 간 거래 허용,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한 고과금 시스템의 완화 등으로 매출액이 감소할 수 있겠으나, '오만의 탑' 업데이트, 공성전, 신규 아이템 출시 등 게임 수명은 증가하고, 매출액은 소폭 감소 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등 국내 PC게임이 모바일 게임 홍수에 따른 PC게임 공급 절벽과 해외 PC게임 인프라 확대에 해외에서 흥행을 보이고 있는 점도 엔씨소프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내년 상반기 발매될 PC게임 '리니지이터널'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 있다는 얘기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의 매출 증가, '리니지2:레볼루션'의 일본 흥행,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PC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 추가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