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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시리아 2-2 무승부 덕에 구사일생한 韓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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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대표팀[사진=김현민 기자]

이란 축구대표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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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란과 시리아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우리나라가 구사일생으로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이란은 5일(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5분 사르다르 아즈문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9분에도 아즈문이 추가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시리아는 후반 추가 시간 오마르 알 소마의 동점골로 기어이 무승부를 만들고 경기를 끝냈다.
최종전을 하기 전까지 이란이 승점 21로 A조 1위, 우리나라는 2위(승점 14)였다. 시리아(승점 12)는 우즈베키스탄(승점 12)에 골득실로 앞선 3위. 마지막 경기 결과로 월드컵 진출 팀이 가려졌다. 이란이 1위(승점 22)를 확정했고,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0-0으로 비긴 우리나라(승점 15)가 조 2위까지 직행하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시리아(승점 13)는 3위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B조 3위와 대결한 뒤 여기서 이기면 북중미 예선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해 한 장 남은 월드컵 진출 티켓을 다툰다.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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