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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팝' 종료 안한다…카카오-NHN픽셀큐브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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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퍼블리싱 재계약 체결…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기로

'프렌즈팝' 종료 안한다…카카오-NHN픽셀큐브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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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NHN픽셀큐브와 카카오 가 '프렌즈팝'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NHN픽셀큐브는 카카오의 퍼블리싱 전환 제안을 받아들여 재계약을 체결했다.
22일 프렌즈팝 개발사인 NHN픽셀큐브는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속에 카카오와 픽셀큐브는 최선의 합의점을 찾아 서비스를 지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NHN픽셀큐브는 "이후 간단한 약관 동의만 진행 후 기존과 다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 일정은 추후에 재공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정우진 NHN 대표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만나 '프렌즈팝' IP 계약과 퍼블리싱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약에 실패했을 경우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4일에 종료될 뻔 했지만 양사간 합의로 이용자들이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프렌즈팝 '카카오프렌즈' IP(지적재산권) 사용 재계약과 퍼블리싱 계약을 함께 체결했다. 앞으로 다른 프렌즈 기반 게임과 마찬가지로 카카오게임즈가 프렌즈팝 퍼블리싱을 맡게 된다.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퍼블리싱 계약 기간은 통상적인 수준인 2년으로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계약 조건은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와 동일한 조건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일 남궁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기존 프렌즈게임 IP 퍼블리싱 계약구조 중 가장 유리한 조건 또는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에 제공한 조건 중 NHN엔터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HN엔터 측은 프렌즈팝 공식 카페를 통해 "그동안 카페나 기사 등을 통해 여러 추측성 정보가 오가는 상황속에서도 든든하게 프렌즈팝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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