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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단맛 음료 과잉 섭취, 알고보니 청소년 건강 위협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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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단맛 음료 과잉 섭취.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여름철 단맛 음료 과잉 섭취.사진=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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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단맛 음료 과잉 섭취가 자제되고 있다.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18세 청소년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80g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다.
이중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은 57.5g이었고, 음료류를 통한 당 섭취량이 14.3g으로 가장 많았다.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연령대를 상대로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당 섭취량(평균 50g)을 제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과잉 섭취’에 해당한다.

청소년은 주당 평균 2.8회 단맛 음료를 마시고 있었고, 4명 중 1명 이상이 주 3회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음료를 통해 당 섭취가 높아질 수록 체중 증가, 심혈관 질환 등 대사 이상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은 하루 물 8잔, 우유 2잔 마시기 외에 커피나 차 등에 시럽이나 설탕을 첨가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또 가공식품의 영양 표시에 당 함량을 확인하는 것도 당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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