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이 교통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교통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달 18일 도곡면 대곡2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동면 대포1구 등 2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에 나서고 있다.
현재 9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등 80대를 수리했으며, 앞으로 11개 마을에서 순회수리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사용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마을별 맞춤형 영농교육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리가 곤란한 농기계 수리에 중점을 두고 적기영농 실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