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의 봉사단체인 우리봉사단(단장 최용고)이 가뭄지역 영농지원을 위해 군에 양수기를 지원했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우리봉사단은 지난달 23일 화순군청을 방문, 김경호 부군수에게 수중모터형 3대와 엔진형 2대 등 5대의 양수장비를 전달했다.
최용고 단장은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양수기를 지원했다”며 “가뭄극복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봉사단은 회원 100여명으로 구성돼 나드리 복지관과 연꽃세상 배식지원, 오지마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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